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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날에 나는

능수 2008. 5. 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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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온몸 감싸고 품어줬던 이불호청 훌러덩 벗겨 빨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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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인 듯 여름인 듯 화창한 날 침대보를 벗겨 하얗게 빨면서

내 마음까지 하얗게 빨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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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은 이불도 두꺼운 이불도 햇볕 마중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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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게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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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속 옷도 봄바람인지 여름 바람인지 설렁설렁 바람을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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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무거워 버리자니 아깝고 장롱만차지하는 이불 어쩌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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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이렇게 얄은 이불이 더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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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까지 빨아 널고 높은 의자도 모자라 책을 올려놓고 커튼을 달앗더니 아이고 팔이아파 죽겠네요

날로 싱그러움이 더하고 화창한 주말까지 빨래하고 씨름했답니다.

옷장 옷도 바람쐬고 이불도 햇볕 쐬어서 들여 놓으니 마음까지 상큼하고

힘들었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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