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차라리-♤ 아무 말도 꺼내지 말걸 그랬습니다. 가슴에 담아두고 아픈 만큼 아파하고 그리워 한만큼 그리워 할 걸 그랬습니다. 지는 낙엽과 함께 고움으로 지었노라고 말할 걸 그랬습니다. 긴 세월을 함께 한 인연도 짧은 세월을 함께 한 인연도 이별은 있는 거라고 조금 빨리 왔을 뿐이라고 할걸 그.. 살며 생각하며 200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