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쭐 ♣혼쭐♣ 무늬도 색깔도 향기도 멋도 맛도 없는 것이 백지 위에 벌렁 누워 옷 입혀달라 맛내달라 멋있게 치장해 달라하네 형형색색 옷 입혀 요리조리 버무려 맛 내주고 알록달록 멋있게 만들어 줬더니 우정, 애정, 사랑 달라 때를 쓰네 소꿉친구 그리며 고향 떠올려 우정 애정 담아 사랑으로 안아주었.. 내 안의 소리들 200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