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한가위♠ 높은 하늘 휘영청 달도 밝구나 달빛에 비친 하얀 속살 같은 박꽃 옅은 미소 지를 때 산 넘어 내 고향 언덕배기 뛰놀던 동심 주마등처럼 스치고 솔 향기 가득한 반달 송편 어머님의 따스한 미소가 아른거린다. 마디마디 쌓인 사연 그리움 하나가득 싣고 고향 찾아 떠나고싶다 050915 글 매미 .. 내 안의 소리들 200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