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나그네 겨울 나그네 매미. 金順玉 팔도를 활개치며 이 생각 저 생각으로 너무 많은 것을 담다 단 하나도 못 건졌다. 덩그런히 앉아 잃어버린 시간에 목매고 실타래같이 엉킨 삶에 애써 외면해보는 앙금 겨우내 쌓인 먼지 훌훌 털어낼 봄눈 이제나저제나 오실까 07.2.5 사진 07.1.14 마이산 내 안의 소리들 2007.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