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적 ^^경적^^ 매미 김순옥 정적을 이룬 밤에 왠지 모를 슬픔에 휩싸여 고독과 동행합니다. 어둠이 내린 창밖엔 황홀한 네온사인 유혹하고 빈 방 홀로 외로움이 점령하고 맙니다. 싸늘해진 기온 한 계절은 가는데 가슴에 겹겹이 쌓인 사연은 오랜 침묵을 깨고 그리움 되어 밤의 경적을 깨웁니다. 06.8.22 내 안의 소리들 200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