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 시선집 ♤-당신은 누구시기에-♤ 바람처럼 슬그머니 마음 흔들어 푸른 초원 위에 연정하나 키워놓고 뜨겁게 달궈진 연민의 정으로 다가온 임이여! 마음의 강 넘어 파도치는 그리움 활활 타는 가슴 한여름 태양에 비하리요 하루에도 수도 없이 달려가고 푼 마음 목말라 버린 가슴 실개천만이 흐르고 건널 수 .. 내 안의 소리들 2005.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