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소리들

동인 시선집

능수 2005. 12. 25. 12:03

      ♤-당신은 누구시기에-♤ 바람처럼 슬그머니 마음 흔들어 푸른 초원 위에 연정하나 키워놓고 뜨겁게 달궈진 연민의 정으로 다가온 임이여! 마음의 강 넘어 파도치는 그리움 활활 타는 가슴 한여름 태양에 비하리요 하루에도 수도 없이 달려가고 푼 마음 목말라 버린 가슴 실개천만이 흐르고 건널 수 없는 그리움 강물 위에 띄워보냅니다. 050823 글 매미.김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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