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과 산행 (^◆-우정과 산행-◆^)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늦가을 산으로 떠나는 길손마다 오순도순 이야기로 쌓여가고 붉게 물든 단풍에 젖어듭니다. 오가는 정담마저 아롱다롱 여물어가고 흥겨운 노랫가락에 쌓인 피로가 사라지고 서툰 몸짓에 잠자던 엔도르핀이 팍팍 솟습니다. 인생의 가을쯤 살아온 .. 살며 생각하며 2007.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