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의 추석 주부의 추석 여름내 씨름하던 더위 물러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설은 슬슬다가오고 추석은 추썩다가 온다고 하던 어른들의 말씀 봄인가 싶으면 여름, 여름인가 싶으면 어느새 가을 문턱이니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걸 보니 나이가 들긴 들었나보다 한집안의 며느리 아내 엄마로써 막중한 책임.. 살며 생각하며 200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