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나 정하나 ^사랑하나 정하나^ 시월 셋째 주말 조금은 쌀쌀한 기온으로 옷깃을 여미게 하는 청아한 가을날 겨우살이 준비로 매년 언니 집에서 쌀을 가져오는데 올해는 다른 해 보다 일찍 방아를 찌었다고 형부전화를 하시어 시간 되는대로 가지러 오라고 하신다 새벽 일찍 출발할 때에 전화하고 간다고 하였더니 .. 살며 생각하며 200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