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소리들
♤-술잔 위에 그리움-♤ 그리움 자락 술잔 위에 띄워 맑은 술과 함께 마신다. 그리운 마음에 보고픈 마음에 술잔 위에 띄운 그리운 얼굴 술의 향기와 함께 환한 미소를 머금고 텅 빈 나의 가슴으로 스며든다. 온 몸에 짜르르 스며드는 술도 그대의 향기도 빈 가슴으로 채워진다. 글/매미.김순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