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소리들

빈 마음 빈 가슴

능수 2005. 10. 9. 13:53


 
      ♠*빈 마음 빈 가슴*♠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허상뿐 바라는 것도 없다. 그냥 바라보고만 있다. 세상에서 살아야 할 가치를 잃은 것인지 누가 누구를 탓하랴 내가 나를 그렇게 만든 것을 믿음이란 두 글자가 왠지 어설프기만 하다. 내게 남은 작은 소망마저도 모두가 잃어버린 듯싶다. 빈 가슴 빈 마음 어디에다 두어야 할까? 글 매미 김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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