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내 마음 나도 모르는데
어찌하여 남의 마음을 엿보려 하나
황량한 벌판에
혼자만의 숙제 앞에 놓인 인생
길은 멀어도 걸어야 하고
산은 높아도 올라야 하는 것을...
하루 쉬었다 간다고
뉘 말할 사람 없건 만은
날마다 찾아오는 날이지만
어제와 같은 날은 없는 것을...
오늘은 반성하고 내일은 희망하며
자만과 욕심으로 채워진 마음
훈풍으로 녹아들어 사랑으로 채워주고
내 마음 나도 모르지만
스스로 채찍하며
욕심 없는 삶이 되자고 달래나 보자
05.4.3
매미.김순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