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망설임

능수 2006. 4. 10. 14:21

망설임 


내게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고

내게 인연으로 다가온 사람에게

정령 피해는 주지 않았는지

얼마나 사랑을 베풀고

얼마나 마음을 열고 올바른 삶을 사는지

오늘도 망설임 속에 난 또 생각에 머뭇거린다.


기다림이란 참으로 긴 것

베풀고 사랑으로 감싸 안는다는 것은

쉬우면서도 어렵다는 걸

스스로 느끼고 깨우치면서도

실천하고 살기란 그리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고

혹시라도 패가 되지 않을까 싶어

망설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오늘은 내일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다소곳한 음성으로 들려주리라

고운 마음으로 노크하리라

자신에게 채찍하며 나를 갈 군다


인연이 닿기에

임자가 있기에

만남이 이루어지고

인연의 끈이 되어 서로 오가며

살아가는 세상에 당신으로 인하여

내게 기쁨이 되고 사랑이 되듯이

나로 인해 당신이 안심할 수 있다면

세상 살아갈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삶이 아릴까 싶다


많은 변화로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근심과 걱정을

함께한 사람이라면 정령 서로 마음으로 이해하리라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이 보이리라

세상 이치를 벗어나지 않은 행동으로 닫혀있던 마음도 열리고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대할 수 있으리라 믿으며..

좀 더 가까이 좀 더 편안히 대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기르자

스스로 선택한 길에 한 치 오차도 없이 행복의 행진하기를 소망하며 ...

 

편안한 마음으로 서로 인사나누며 지낼 수 있는 사이

긍정적인 마음올 바라볼 수 있는 사이

고운 시선 좋은 인연이 되기를 간절이 기도하고

언제어디서든 반가운 인연이 되기를 기도하면서 ...

 

06.4.10

 

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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