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소리들

빈 가슴

능수 2006. 5. 17. 13:32
      ♡^빈 가슴^♡ 무엇을 갈구려다 텅 빈 가슴 안고 있느냐 길 잃은 어린 사슴 마냥 갈 곳 잃어 헤매더냐? 한 줌 햇살에도 푸름을 수놓은 산야 너풀너풀 손짓하는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어쩌란 말이냐 뜬구름 위에 마음 한 줌 내려놓고 흩어지는 구름 같은 인생 함께 가자 할까 하노라 ☆ 06.5.17 ☆ 매미 김순옥 ☆

'내 안의 소리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행  (0) 2006.07.01
장미  (0) 2006.05.25
도시의 밤거리  (0) 2006.05.13
꿈이라도  (0) 2006.05.11
어서 일어나  (0) 2006.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