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독도-♤ 태양 한점 타오르다 동해 바다 끝에 걸리었네 솟구친 바윗덩이 오랜 역사 꿈틀거리며 혼불로 타올라 한의 민족 터전에 함께 한 세월이 얼마더냐 거센 바람 거친 파도와 싸우며 변함없이 지켜준 고도의 섬 풍부한 자연을 품고 삶의 터전을 가꾸어준 내 살붙이 붉은 영토여 긴 역사 민족의 얼.. 내 안의 소리들 2005.06.03
둘이서 [둘이서^^ 빗속을 둘이서 거닐고파 누구와? 연인과 함께 아니 친구와 아무라도 좋아? 함께 거닐 수 있으면... 정겨운 이야기 나누며 고운 소리 들려주고 멀지도 가깝지도 않을 그런 거리를 거닐면서 그냥 걷고 싶어 빗속을 거닐고파 우산 속에 정담을 나누고 커다란 몸짓보다는 작은 것에 소중함을 담을.. 내 안의 소리들 2005.06.02
오월의 장미 ♡오월의 장미♡ 녹음에 젖어 붉은 봉우리로 피어올라 오월의 하늘을 수놓은 장미 장미 꽃밭에 뒹굴러 오월의 주인공이 되고 싶습니다. 화신처럼 사뿐히 내려와 붉은 꽃잎 위에 머물다 그대 가슴에 꽂히고 싶습니다. 그리움이 날갯짓하는 계절 화사한 웃음꽃을 피워 담을 넘은 장미 그대 품안에 머물.. 내 안의 소리들 2005.06.01
침묵의 강 강가 ♥침묵의 강♥ 차라리 닫아걸어 놓고 침묵을 강을 건너자 깊은 상념 접어놓고 허우적대는 마음 강물 위에 띄워 흘러 버리자 흐르고 흘러 닿은 곳에 여정 풀어 마음에 닿거들랑 그때 가서 열어보자 05.5. 글/매미. 김순옥 내 안의 소리들 2005.05.30
인생은 인생은 시거들랑 떫지나 말라고 시기도 하고 떫기까지 하구나 인생사 한번 왔다가 가는 인생 달콤한 일만 기다려주고 고소한 맛만 보고 싶지만 인간사 어찌 뜻대로 마음먹은 대로 이루고 살 수 있다 하더냐 오늘 비가 온다고 내일도 비가 오라는 법도 없고 내일 맑다고 날마다 맑은 날이 .. 지난 자작글 2005.05.27
날갯짓 [날갯짓] 날개 달면 하늘을 날아오를 수 있을까 찢어진 우산 속 젖은 옷차림새 후질근하구나 빈 배 속 빈 강정 갈무리도 할 수 없어 정처없이 떠돌다 길 잃은 나그네 빙하 녹은 물 정한 수로 떠놓고 다스리고 다스려 깃털 달고 창공을 활보하고 싶다 글 매미.김순옥 내 안의 소리들 2005.05.23
아픔까지 사랑할게요 *아픔까지 사랑할게요* 아프지 말아요. 아파하는 모습 애처로워 이슬이 맺힙니다. 마음은 나누어 가질 수 있으나 아픔만은 나누어 가질 수 없잖아요. 세상의 부름으로 생명을 지니고 특별한 인연이 되어 함께 가는 길 건강한 모습 환한 웃음으로 한 올 두 올 수놓은 생의 여정 인생 계급장이 살아온 흔.. 내 안의 소리들 2005.05.22
너 그리운 밤에 > 너 그리운 밤에 기나긴 겨울 밤 너 그리워 잠 못 이룬 나 그리워함은 보고픔으로 간절히 그려지는 날 잠을 잊은 밤은 왜 그리 긴지 홀로 보내는 이 밤은 밤의 적막을 깨친다. 소리 없는 고요한 밤 너 그리워 잠 못 이룬다 글 매미. 김순옥 2003年12月29日 내 안의 소리들 2005.05.21
거울 앞에서 거울 앞에서 거울 앞에선 나 한참을 거울을 들여다본다. 언 듯 보아도 적지 않은 나이 들어 보이는 낯선 여인이 눈에 들어온다. 눈가엔 주름이 자글자글 환한 웃음은 어데 가고 씁쓸한 웃음이 번지는 여자 바로 나란다. 많이도 흘러 구나? 새치를 보니 많이도 삭았구나? 주름진 모습을 보니 지나온 시간.. 내 안의 소리들 2005.05.21
몸에 좋은 8가지 음식 ♧사랑하는 이유♧ 1물 물은 몸 속에 축적된 니코틴을 녹여 소변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담배를 피우 면 니코틴이 침에 녹아 위장으로 들어가는데 물을 마시면 위를 보호할 수 있다. -하루에 2ℓ 이상의 물을 나눠서 마신다. 2ℓ는 보통 컵으로 10잔 정도의 양. 우 리나라 음식에 국물 요리가 많은 것.. 그냥 200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