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자작글

두려워 마오

능수 2005. 6. 20. 13:24
    ♤-두려워 마오-♤ 늙음이 두려워지면 세상에 태어나지도 말며 희망을 꿈꾸지 못하는 사람은 살아 있어도 산 것이 아닌 것처럼 시들어갈 것이 두려워지면 피지도 말라고 했다. 세상과 접하며 사는 인생 힘겹다고 쉬어 갈 수 없음이오 살아온 날이 후회와 그리움이 교차하는 것은 늙어 가는 것의 아쉬움인지 모른다. 돌고 도는 인생길이라고 천 리 길 멀다 하여 아니 갈 수 없음이오 높고 높은 산이라도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산이 없다 하였거늘 첫 발자국에 시작이 반이 되어 만리장성 쌓으며 살아간다 한다. 오늘의 고달픔이 내일의 희망의 문이 된다면 체념 아닌 현실로 받아주는 어진 삶이 될 것이며 긍정적인 마음은 건강을 허락하고 건전한 생각은 마음의 양식을 쌓이리라 글/매미.김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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