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자작글

우리는

능수 2005. 6. 24. 13:28

      ** 우리는 ** 우리는 이렇게 얼굴만 마주 하여도 미소를 짓습니다. 사랑을 먹고사는 사람 미소를 머물게 사는 사람 바로 우리입니다. 우정이 아니어도 연인이 아니어도 서로의 마음을 엿보며 허심 탐하게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 바로 우리입니다. 특별히 만남을 약속하지 않아도 만나지는 사람 왠지 일상이 궁금해지는 사람 바로 우리입니다. 오늘은 어느 일로 웃음 짓게 하고 내일은 어느 일로 눈물을 삼킬지 모르는 삶을 살고 있지만 오늘의 미소가 내일의 희망이 된다면 기꺼이 당신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울수 있는 우리입니다. 040915 글 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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