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우리가족

능수 2005. 8. 26. 14:42


 

우리 집 새 가족 죽부인입니다.
밤에는 매미 품에 안기어 꿈나라로...
낮에는 영감님 품에서....
아주 양다리를 걸쳤답니다.


 


 

 

집 앞 화분에 핀 분꽃입니다.
낮에 피우면 멋진 사진 찍었을 것인데
밤에만 살짝 피우니
전등불 밑에서 찍었더니 어둡게 나왔네요
아침저녁으로 예쁘게 피는 분꽃
눈을 즐겁게 한답니다.


 

 


 
너무 어두운 곳에서 있는 분꽃
방으로 초대를 하였답니다.
밤새 사랑을 하여 그리 예쁜가보네요

 
 

 

 

봄에 일찍부터 고추를 심었는데
수난을 맞고서 이제서야
고추가 주렁주렁 달린 모습이네요
아들핸드폰으로 찍었더니 흔들리고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우리 집 고추
드디어 올라왔답니다.

 

 

엊그제만 해도 그리 덥다고 하소연하더니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한 기온이
밀쳐두었던 이불을 끓어 덮게되네요
블로그 가족여러분~~~~~~
환절기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050826.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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