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먹는 날 다람쥐 독립기념관에 갔다가 만난 날다람쥐다 수박을 잘라 먹는데 슬그머니 다가오는 녀석에게 수박 한조각을 주었더니 얼른주어 나무위로 올라가 맛있게도 먹는다 사람과 많이 부대끼며 살아온 것일까? 가까이 가도 도망하지 않으니...... 생명을 가진 모든 것은 서로 부대끼며 사는 세상에... 사랑방 2009.07.08
장미 오월의 여왕 장미다 푸름과 열정의 장미도 지고 벌써 무궁화 꽃이 활짝 피었는데 벌써 무더운 7월 시작이다 참으로 개으른 하루를 보내나보다 젊음도 청춘도 함께가는 세월속에서 시간의 흐름을 막으랴 살아 숨쉬는 동안 건강한 마음 생각 육신으로 너와 나 행복을 찾을 수만 있다면 ...... 그냥 2009.07.01
오월의 그리움 오월의 그리움 아카시아 향기가 퍼지는 뒷동산에 가끔 오르내리면 형형색색 다양한 사람이 물결 흐르듯 오가는 많은 사람들 제각기 다양한 이야기소리에 시끌벅적한 시장 안 갖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건강을 위해 걸으며 산책을 한다. 뭉치와 함께 걸을 때, 혼자서 걸을 때, 동행이 있어 함께 걸을 .. 살며 생각하며 2009.06.04
봄 소식 봄의 화신이 집안까지 왔습니다. 가슴 가슴마다 설렘으로 아름답게 취하게 하고 봄바람에 살랑이던 마음은 포근한 고향 내 음에 눈물겹도록 그리움에 젖습니다. 그냥 2009.04.05
봄비 그리움 봄비 그리움 매미 / 김순옥 가슴이 콩닥 이던 날 서먹함으로 말문이 막힌 날에도 기다림이란 희망이 있었기에 환한 미소를 그릴 수가 있었습니다. 무던히도 잊고 살아왔는데 촉촉이 내리는 봄비 타고 새록새록 떠오르는 순간 가슴에 아롱아롱 새겨봅니다. 순간마다 얄밉게 떠오른 미소마저 지우고 싶.. 내 안의 소리들 2009.03.26
봄의 찬가 봄의 찬가 매미. 金順玉 인고의 세월을 딛고 힘차게 돋아나는 파릇한 세상에 추억을 펴놓았으면 좋겠다. 빛바랜 추억 되돌릴 수 없는 젊은 날 그리움의 흔적들 한 포기 그림위에 시상 얹어 놓고 사랑놀음에 빠져 봤으면 좋겠다. 스치는 인연마다 아름다움으로 치장해 놓고 진한 그리움의 찻잔 속에 향.. 내 안의 소리들 2009.03.07
살며 사랑하며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고 산다는 것 쉽지 않은 일이고 비우고 산다는 것이 그리 힘들 줄은 예전에는 미처 몰랐습니다. 숙명처럼 자신을 갈고 닦아도 늘 지나고 나면 후회하고 아쉬워하는 것이 인생이고 자신의 처지만을 고집하고 그 삶에 맞춰서 살려고 하고 것도 인간의 마음입니다. 내가 손.. 살며 생각하며 2009.01.31
나에게 채찍을 ♬ 나에게 채찍을 -매미, 金順玉 차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고민 고민하다 오십 킬로에 몸을 실었습니다. 조심조심 한발 두발 뻐적지근한 다리 삐걱, 삐걱 빙그르르 도는 세상을 보았습니다. 무력함과 나태함으로 속절없이 보낸 세월 거스를 수 없는 생을 살며 태우고 태워도 모자랄 삶 지천명에 .. 내 안의 소리들 2009.01.15
어서 일어나 ♡♣ 어서 일어나 ♣♡ 매미/ 金順玉 붉게 솟아라 산 정상 산마루에서 희망 담은 열정으로 오르고 올라 새 아침의 일출을 맞이하자 골짝이 마다 뭉개, 뭉개 피어오른 운무 온 산하에서 춤을 추고 희망으로 부푼 가슴마다 저마다 소망을 담아보자 어렵다 힘들다 움츠러든 삭막한 마음에 희망의 등불을 .. 내 안의 소리들 2009.01.0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해도 조용히 저물어갑니다. 밝아오는 기축년 새해에는 가정마다 바라는 소망이 이루어지는 해 가족화목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블로그 가족님!^^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 카테고리 없음 2008.12.31